크리스틴 스튜어트, 연인 로버트 패틴슨? '질문 사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03 15: 47

영화 ‘이클립스’의 주연배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인으로 알려진 로버트 패틴슨에 대한 질문에 일체 대답하지 않았다. 
3일 오후 3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영화 ‘이클립스’의 주연배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인터뷰 자리에서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영화 ‘이클립스’의 홍보와 마케팅을 맡은 오락실 측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을 받지 않는다고 취재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5월6일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해 연인임을 밝힌바 있다. 
이번 영화 ‘트와일라잇’ 3편인 ‘이클립스’의 한국 방한 프로모션에서는 로버트 패틴슨은 다른 영화의 촬영 일정으로 인해 방한하지 않았고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가 함께 2박3일의 일정으로 기자회견 및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이클립스’는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물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로트너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7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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