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친환경 놀이터 ‘파랑새 공원’ 2호 개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03 16: 07

부산 남광아동복지원 공터
[이브닝신문/OSEN=심승수 기자]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는 지난 29일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위치한 남광아동복지원을 찾아 버려진 공터를 친환경 놀이터로 바꿔주는 친환경 개조 프로젝트 ‘파랑새 공원’ 2호를 개설 했다고 1일 밝혔다.
FedEx 코리아가 후원하고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친환경 개조 프로젝트 ‘파랑새 공원’ 사업은 장애 시설 또는 보육 시설 내의 버려진 공간을 친환경 놀이터로 탈바꿈 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올 해 2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수혜기관은 사전 답사 및 심사를 통해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남광아동복지원이 선정되었다.

파랑새공원 2호 개설을 통해, 남광아동복지원 건물 뒤 편 버려진 공터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숲 속 놀이터로 바뀌었다. 파랑새공원 2호가 완성된 지난 29일 FedEx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을 포함 서울, 부산, 울산 지역 등에서FedEx 임직원 들이 이 곳을 찾아 아이들과 대중목욕탕에 가고, 복지원 대청소를 돕는 등 알찬 시간을 함께 보냈다.
FedEx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버려진 공간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자연 속 놀이터로 다시 태어난 것을 보고, 이 곳에서 자라 날 아이들도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FedEx는 앞으로도 파랑새공원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사회의 소외 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고, 친환경 활동에도 힘을 보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sss@iev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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