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주연의 영화 '쏘리(Sorry) 사랑해요'가 7월초 태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태국의 장진 감독으로 불리는 폿아논 감독 영화에 러브콜을 받아 쟁쟁한 한류 스타들을 제치고 주인공으로 낙점, 영화촬영을 마친 아주의 영화 데뷔작 '쏘리(Sorry) 사랑해요'는 7월 개봉을 확정 했다. 이에 아주는 영화 프로모션을 위해 7월초 태국을 방문, 활동을 벌인다.
한국의 겨울 풍경을 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태국 영화팀은 난생 처음 보는 설경과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촬영을 끝마쳤으며 아주는 지난 4월 태국을 방문해 남은 분량을 촬영하고 돌아왔다.

'쏘리(Sorry) 사랑해요'는 한국의 톱 배우와 태국의 십대 소녀 팬 사이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사랑의 감정과 그에 따라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 아주는 한국 톱스타인 노아주의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폿아논 감독은 전작 '방콕 러브 스토리'로 2007년 벨기에에서 열린 34회 브뤼셀 국제 독립영화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년에 4~5개 작품을 감독, 프로듀싱하는 영화제조기로 유명하다.
한편 아주는 7월초 영화 프로모션 및 태국 활동을 위해 방콕에 머물며 팬미팅 및 방송 출연, 잡지 촬영, 인터뷰 등의 프로모션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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