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 코스트너에 '저출산'은 없다? 일곱 째 득녀 '눈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6.03 18: 18

할리우드 감독 겸 배우 캐빈 코스트너(55)가 지천명을 넘어선 나이에 일곱 째 아이를 낳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코스트너-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36) 부부가 2일(현지시간) 건강한 딸을 얻었다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딸의 이름은 그레이스 에버리 코스트너로 이들 부부에게는 일곱 째 아이다.
이와 관련해 코스트너 대변인은 “그레이스는 이날 저녁 5시 46분 캘리포니아 모처에서 태어났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코스트너와 바움가르트너는 지난 2004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캐빈 코스트너는 1982년 영화 ‘메이저리그의 꿈’으로 할리우드에 첫 발을 내딛은 배우로 ‘늑대와 춤을’, ‘로빈후드’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 제작과 연출에도 재능이 있어 흥행 영화들을 많이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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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미스터 브룩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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