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현중 팬클럽, 생일 맞아 다시 한번 통 큰 기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04 07: 48

SS501 멤버 김현중의 팬들이 다시 한 번 따뜻한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2월 김현중 팬클럽 ‘지후현중앓이’ 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1500여만 원으로 ‘김현중 장학기금’을 조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김현중의 생일인 6월 6일을 기념해 총 606만원을 기부하는 ‘생일 기부선물 이벤트’를 벌였다. 
 

‘지후현중앓이’ 펜클럽 200여 명은 연예인의 생일에 선물공세 대신, 그의 이름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택했다. 이번에 모은 성금 606만원은 지난 2월 조성한 ‘김현중 장학기금’에 추가돼 보육시설 퇴소 및 거주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에 쓰인다.
팬클럽 회장은 “팬들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고가의 선물이 아니라 팬들의 사랑이다. 김현중을 응원하는 마음만큼 그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의 이름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팬들의 다양한 활동이 늘고 있지만 대부분 일회성에서 그치는 보여주기식 행사인 반면, 김현중 팬클럽의 나눔은 시설퇴소 대학생 장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SS501은 4일 컴백 무대를 갖고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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