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사, 韓리메이크 ' 첨밀밀' 미주 방송권 선판매 요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04 07: 51

최근 드라마 '첨밀밀'(가제,러브 송)로 리메이크 되는 영화 '첨밀밀'의 저작권을 가진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사가 드라마 '첨밀밀'의 미주, 중화권 방송 권리 선 판매를 요청해와 화제를 모으고있다.
1996년 제작된 영화 '첨밀밀'이 아시아권에 큰 사랑을 받은 화제의 영화이긴 하나, 한국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는 사실만으로 미주, 중화권 방송 권리를 영화배급사가 직접 입도선매 하려는 경우는 국내에선 최초로 이 사실만으로 큰 뉴스가 되고있다.
제작사측은 "이번 계약이 확정되면 국내에선 최초로 아시아권을 넘어 전세계 전파를 타게될 것"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년 여 만에 복귀하는 박용하의 출연작인 드라마 '첨밀밀'은 중국, 홍콩, 뉴욕을 배경
으로 한 원작과는 달리 중국, 한국, 일본을 배경으로 새롭게 리메이크 된다.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오수연 작가와 '오 필승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의 지영수 PD가 호흡을 맞춰 올 최고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드라마 '첨밀밀'이 50억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 나갈 킬러 콘텐츠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