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현중-김준, 절친 F4서 선의의 경쟁자로 '앨범 격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04 09: 05

'꽃보다 남자' 두 남자, 김현중과 김준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김준과 김현중의 맞대결은 각각 자신들이 속해 있는 그룹 활동을 통해서다.
김현중이 속해 있는 그룹 SS501은 7개월 만에 새 앨범 ‘DESTINATION’ 을 발표하고 4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티맥스는 최근 정규 1집 ‘Born to the Max' 음원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등장, '꽃남' 열풍을 이끌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주인공들이다. 이후 김준의 솔로앨범 뮤직비디오에 김현중이 우정출연을 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표하면서 본업인 가수로서 선의의 경쟁을 벌여야하는 상황이 됐다.
소속사 측은 "김준은 앨범활동을 시작하면서 친구 김현중을 다시 만나게 돼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 김준과 김현중의 대결이라기보다 우열이나 승패를 가릴 수 없는 선의의 경쟁이라 여기고 두 사람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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