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34)이 곧 1군에 복귀한다.
4일자 일본 <스포츠닛폰>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지난달 27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임창용이 빠르면 재등록이 가능해지는 6일 복귀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임창용은 지난 3일 이스턴리그(2군) 라쿠텐과의 경기에 나서 1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아라키 투수 코치는 "2군에서 1번 던지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내일(4일)이 돼서도 문제가 없으면 1군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용은 지난달 26일 라쿠텐전에 팀이 2-3으로 뒤진 9회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러나 이 때 오른 무릎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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