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일 제주전서 월드컵 관련 다양한 이벤트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04 13: 35

FC 서울과 함께하면 2010 남아공월드컵의 열기를 1주일 먼저 느낄 수 있다.
서울은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포스코컵 2010 B조 5라운드 제주와 홈 경기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남아공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고, 월드컵의 열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받을 거리를 경기장 안팎에서 준비했다.
경기장 내에서는 남아공월드컵에 나서는 FC 서울 출신 4인방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이승렬의 영상 출사표가 전광판으로 공개되고, 남아공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승리의 함성'을 부른 트랜스픽션의 공연이 하프타임 때 펼쳐진다.

경기장 밖 북측 광장에서는 태극기를 비롯한 남아공월드컵 참가국의 국기를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행사가 펼쳐지고, 공연무대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민속 춤을 한곳에 볼 수 있는 민속춤 퍼레이드 공연이 선보인다.
또 한국의 월드컵 예선 상대팀들의 국기가 그려진 골 문에 골을 넣으면 상품이 주어지는 행운의 슈팅 이벤트가 진행되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착순 3,000명에게 스포츠토토에서 제공하는 '2010 남아공월드컵 가이드북'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월드컵의 열기를 몸소 느껴볼 수 있는 FC 서울과 제주의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인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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