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위스퍼러' 시즌 2.5, 안방극장 특별 편성 '눈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6.04 17: 20

인기리에 방송됐던 미국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Ghost Whisperer)’가 2.5시즌으로 돌아온다.
케이블 채널 FOX는 여름을 맞아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러브 휴이트 주연의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 시즌 2.5를 오는 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 특별 편성한다고 밝혔다.
‘고스트 위스퍼러’는 주인공 멜린다 고든(제니퍼 러브 휴이트)이 외할머니로부터 영혼과 소통하는 능력을 물려받아 이승을 떠도는 영혼들을 달래는 이야기다. 세계적인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매기 테일러의 작품이 오프닝 크레딧에 쓰이면서 몽환적인 이미지와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는 평가다. 미국 CBS에서 시즌1 방송 당시에는 매회 1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 2.5는 시즌 1, 2의 에피소드 중 최고의 에피소드로 선정된 베스트 에피소드와 방송 뒷이야기, 주인공들의 현지 인터뷰, 촬영장 이야기 등 지금까지 방송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 스페셜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FOX는 ‘고스트 위스퍼러 2.5’ 방송과 함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송 중 나오는 TV쿠폰을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고스트 위스퍼러 오리지널 키홀더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첫 방송 예정일인 8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되며 FOX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FOX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