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측, "최근 스트레스 많아..큰 일 아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04 20: 14

오늘(4일) 오후, 수면제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배우 이시영의 소속사 측이 "최근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큰 일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시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확실한 정황은 파악이 안 된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몸에 큰 이상이 있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사실 이시영 씨가 KBS 2TV '연예가중계' 진행과 관련한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인 피로가 쌓인 것 같다. 그래서 요즘 다소 힘들어했는데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려다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내일(5일) 생방송이 예정돼있는 '연예가중계' 측 관계자는 "현재 정황을 파악중이며 내일 이시영 씨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을 하지 못했다. 추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4일 오후 자택에서 부친에 의해 잠든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알려진 수면제 과다 복용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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