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렌토R, 美서 최고 안전한 차 선정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05 08: 27

전면 측면 후방 지붕 등 전부문 최우수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R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3일 쏘렌토R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하는 2010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쏘렌토R은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쏘렌토R은 지난해 9월부터 IIHS 안전도 테스트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 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Roof Strength Test in a Rollover)’에서도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미국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작년 11월부터 생산되고 있는 쏘렌토R은 올해 5월까지 미국시장에서 총4만141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R은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 품질, 각종 편의사양을 갖춰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최고 안전한 차량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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