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확정' 부산, 구덕에서 이벤트 향연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6.05 08: 57

"태극기를 가지고 오세요".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6일 오후 3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이 아닌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 FC와 포스코컵 2010 조별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이벤트의 핵심은 '태극기'. 6월 6일 현충일에 치르는 경기인 만큼 태극기를 경기장에 소지하고 오는 입장객은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물론 부산 아이파크의 유니폼, 부산 축구 동호회 유니폼을 입은 관중에게도 50% 할인은 적용된다.
하프타임 이벤트로는 '최고의 킥커를 찾아라'가 준비되어 있다. 부산 축구동호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최종 승자에게는 시합구가 증정된다. 이벤트 신청은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www.busanipark.com)에서 가능하다.
또한 경품으로는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 티켓, 스카이 휴대폰, 통도 환타지아 입장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부산의 관계자는 "부산 축구의 성지로 잘 알려진 구덕운동장에서 올드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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