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이시영에 팬들 격려 봇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05 09: 07

지난 4일 수면제를 복용했다 응급실 신세를 졌던 배우 이시영에게 팬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오전, 이시영이 MC로 활약 중인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시영을 걱정하고 응원하는 목소리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해프닝이라니 다행이다. 얼른 쾌유하세요", "걱정했는데 큰 일이 없어서 다행이다. 빨리 특유의 발랄한 모습 되찾길 바란다"는 등의 시청자들의 격려가 눈에 띈다.
이시영은 5일 오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밤 '연예가중계' 진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4일 오후, 자택에서 수면제를 먹고 깊은 잠에 취한 상태로 발견됐다.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했다.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은 4일 저녁 보도 자료를 통해 “수면제를 과다 복용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화보촬영으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수면부족이 일어났고, 잠을 청하기 위해 수면제를 복용한 후 병원을 찾은 것이 와전됐을 뿐”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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