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첫 내한 공연을 갖는 팝의 황제 어셔(Usher)가 한국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는 새 앨범 발매 소식과 더불어 '한국에서 곧 여러분을 볼 수 있길 바란다'라는 영어 멘트와 “사랑해요”라는 한국어 멘트가 담겨있다. 하지만 어셔는 이 4음절이 어려웠는지 “새랭해요”“샹행요” 라는 발음으로 말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어셔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명실상부 최고의 남성 팝 아티스트로 1994년 데뷔 이래 4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그래미 상을 5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13회 수상했고 빌보드 매거진 뽑은 ‘21세기 가장 핫(hot)한 싱글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어셔는 7월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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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