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국' 신정환 PD vs 안영미 작가, 불꽃 신경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05 10: 16

신정환 PD에 이어 개그우먼 안영미가 메인 작가로 나선다고 해 큰 화제를 모았던 SBS E!TV (www.sbs.co.kr) '신정환PD의 예능제작국'에서 드디어 둘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드라마계에 김수현 작가가 있다면 예능계에는 안영미 작가가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던 안영미는 '신정환PD의 예능제작국' 2회부터 첫 출근, 직접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
이미 1회 엠블랙 편을 모니터 하고 온 안영미 작가는 출근을 하자마자 신정환PD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첫 회의에 돌입했다. 직접 1회 분당 시청률을 분석하고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올라온 시청자 게시판을 검토하며 프로그램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아이디어를 내며 회의를 하던 도중 서로 의견이 맞지 않는 신정환PD와 안영미 작가는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새로운 아이디어 없냐”고 닦달하는 신정환PD에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대적하는 안영미 작가, 두 사람의 티격태격 신경전이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안영미 작가가 투입된 '신정환PD의 예능제작국' 2회는 8일 저녁 8시, SBS E!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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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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