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터프룩이 가장 어울리는 아이돌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05 10: 32

산다라박이 터프룩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에 꼽혔다. 
영화 ‘런어웨이즈’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터프한 모습을 표현한 터프룩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 포털 사이트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처럼 터프룩이 어울리는 아이돌은?”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2NE1의 산다락박이 38%의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가요계 여자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단연코 개성이 돋보이는 2NE1의 산다라박의 청순한 외모와 독특한 스타일이 ‘런어웨이즈’에서 과감한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터프룩과 영화 속 파워풀한 스타일 뒤에 숨어있는 청순한 미모와 가장 유사하다는 네티즌들의 판단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산다라 박에 이어 포미닛의 현아가 28%로 2위에 차지했으며, 3위에는 17%의 투표결과를 보이며 카라의 구하라와 원더걸스의 소희가 나란히 차지했다.
한편 영화 '런어웨이즈'는 2NE1, 포미닛, 원더걸스 카라 등과 같은 지금의 아이돌 이상으로 10대들의 열렬한 호응과 인기를 얻었던 70년대 10대 여성 락밴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