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신성우가 오토바이 사고나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한 관계자는 “신성우가 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성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차량을 피하다가 오토바이가 넘어져서 사고가 났다”며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얼굴이 2cm정도 찢어졌다. 입원을 해야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우는 최근 안재욱, 유준상, 김성민 등과 뮤지컬 '잭더리퍼'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서는 “얼굴의 실밥을 푼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상황이라서 10일 정도 연습일을 늦췄다. 다음 주 정도에 제작진을 만나 다시 연습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7월 공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신성우는 7월 22일부터 뮤지컬 '잭더리퍼'의 공연을 시작한다. 극중에서 신성우는 엽기적인 살인마 역을 맡았다.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한 신성우는 그 동안 뮤지컬 ‘드라큘라’ ‘록햄릿’ ‘삼총사’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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