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이승철은 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이승철의 오케스트락'을 열고 5만여명의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션-정혜영 부부, 정준호, 김정은 등의 스타들도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즐겼다.
션-정혜영 부부는 다정한 모습으로 공연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흥에 겨울 때는 함께 일어나 공연을 즐기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준호와 이승철의 '사랑 참 어렵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이 있는 김정은도 공연장을 찾아 이승철이 펼쳐놓는 화려한 무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이승철은 20여곡이 넘는 히트곡을 선보이며 잠실 주경기장을 가득 채운 5만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쉴새 없이 터지는 폭죽과 시시각각 모습을 바꾸는 스크린, 또 공연장 구석구석을 감싸안는 5.1서라운드 시스템은 이승철의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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