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정우성의 첫 해외 진출작인 영화 '검우강호'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정우성이 출연한 오우삼 감독의 신작 '검우강호'가 10월 전세계 개봉 전, 9월 1일 막을 올리는 제 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다. 베니스 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검우강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2', '적벽대전' 등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과 그의 오랜 파트너인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 테렌스 창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정우성의 첫 해외 진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크랭크인해 지난 해 2월 상하이와 대만 등지에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800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찾아나선 당대 최고의 여검객 양자경과 뛰어난 검술 실력을 숨긴 채 살고 있는 우편배달부 정우성이 흑석파 일당과 맞서며 벌이는 무협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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