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2' 즉석미팅, 윤아-택연&소희-희철 '우리 커플됐어요'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6.06 18: 04

패밀리들과 원더걸스가 즉석미팅을 가졌고, 서로를 향해 처음부터 호감을 표시했던 윤아와 택연, 소희와 희철 등이 커플에 성공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시즌 2’(이하 패떴 2)에서는 원더걸스가 게스트로 출연, 즉석미팅의 시간을 가졌다.
첫인상을 가지고 한 1차 선택에서 김희철은 소희를 선택했지만, 소희는 나쁜남자(?) 장동민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소희는 김희철에게 “매력 발산에서는 열심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매력발산의 시간. 그동안의 발랄함과는 달리 진지하게 피아노를 치며, ‘가슴이 차가운 남자’를 선보인 김희철을 향해 소희는 ‘멋있었다’며 결국 최종선택에서 김희철의 손을 잡았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 택연과 윤아 커플도 우여곡절 끝에 커플이 됐다. 1차 선택에서 질투를 유발시키며 유빈을 선택했던 택연은 매력 발산의 시간에 비의 ‘널 붙잡을 노래’를 완벽 재연했다. 환상적인 복근을 공개한데 이어 녹화 당일 성년의 날을 맞이한 윤아에게 향수를 깜짝 선물해 윤아를 감동케했다.
2차 선택에서 선예의 선택을 받아 택연과 선예가 커플이 되는 듯 했지만, 윤아가 “마음에 있는 사람이 따로 있다. 옥택연 나와”라며 둘 사이를 방해했다. 결국 택연은 선예에게 “미안합니다”라며 윤아를 선택, 둘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한편, 유빈은 윤상현과 커플이 이뤄졌으며 조권은 혜림과 커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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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패떴2’ 방송캡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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