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눈물 속에 Good bye!…"애인생겼어요" 고백?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6.06 19: 16

‘골드미스가 간다’가 뜨거운 눈물과 환한 웃음 속에 지난 1년 8개월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는 마지막 Good bye 파티를 끝으로 작별의 시간을 맞았다.
그동안 골드미스들의 맞선보기 프로젝트로 큰 화제를 모았던 ‘골미다’는 골드미스 중 막내인 신봉선의 맞선을 끝으로 이별의 시간을 맞았다. 특별한 내용을 준비하진 않았지만 멤버들이 모여 파티를 하며, 웃고 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초기 멤버였던 진재영과 최정윤도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서유정, 이인혜도 처음부터 함께 한 송은이, 신봉선도, 그리고 현영도 눈물을 흘리긴 마찬가지.
특히 이날 ‘골미다’ 하차 후 처음으로 출연한 진재영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고, 신봉선은 “‘골미다’ 끝나면 (남자친구가)생기는 거였다. 빨리 끝내자”고 우스갯 소리를 했다.
그렇게 ‘골미다’는 1년 8개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마무리됐다.
한편 당분간 ‘일요일이 좋다’는 ‘패밀리가 떴다 2’ 단독 코너로 방송되며, ‘골미다’ 시간에는 월드컵 응원프로젝트 ‘태극기가 휘날리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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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미다’ 방송 캡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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