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전서 연장 12회초 터진 박정권의 결승타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7승 18패(6일 현재)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지난해 9월 12일부터 이어진 LG전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7전 7승.

경기 종료 후 송은범 투수와 최경철 포수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