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스-아르헨전서 붉은색 유니폼 착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06.07 07: 58

[OSEN/머니투데이=러스텐버그(남아공), 우충원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서 입게 될 유니폼 색깔이 정해졌다.
허정무(55)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에서 이틀째 담금질로 구슬땀을 흘렸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러스텐버그 올림피아파크 스타디움에서 남아공 입성 두 번째 훈련에서 1시간 30여 분 동안 체력 훈련에 주력했다.
오는 12일 그리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하게 되는 대표팀의 유니폼이 결정됐다. 7일 대표팀은 B조 조별리그서 입게 될 유니폼 색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경기인 그리스와 경기서는 빨강색 저지와 흰색 쇼츠를 입고 빨강색 스타킹을 입게 된다. 대표팀 고유의 색으로 골키퍼는 모두 회색으로 맞춘다.
상대인 그리스는 필드 플레이어들은 파란색이고 골키퍼는 노랑색을 입는다.
두 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와 일전서도 첫 번째 그리스전과 동일하다. 상대인 아르헨티나도 자신들의 고유의 색인 흰색/하늘색 저지와 검정색 쇼츠 그리고 흰색 스타킹을 신게 된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와 경기서는 흰색 저지에 파란색 쇼츠 그리고 흰색 스타킹을 신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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