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2', 원더걸스 효과 없었다!…8.9% 그쳐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6.07 07: 52

미국에서 활동 중인 원더걸스가 첫 리얼버라이어티에 도전했지만, 그 효과는 미비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2, 골드미스가 간다’는 통합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이는 6.3%를 기록한 지난 5월 30일 방송분에 비해 2.6%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소녀시대가 깜짝 출연했던 지난 5월 23일 기록한 12.5%에 미치지는 못했다.

이날 원더걸스와 떠나는 수학여행 콘셉트로 진행된 ‘패떴 2’는 즉석 미팅을 위해 서로 매력 발산의 시간을 갖고, 호감있는 멤버들에게 마음을 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활동으로 보고싶었을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는 등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또 다른 코너 ‘골미다’에서는 신봉선이 훈남 비올리스트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진 후 맞선에 성공한 모습이 비춰졌다. 이와 함께 Good bye 파티를 끝으로 1년 8개월만에 종영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는 23.3%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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