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다크니스', 외화 예매율 1위 '쾌속 질주'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6.07 07: 58

지난 2일 개봉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가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에 개봉한 외화 중 예매율 1위일 뿐더러 관객들의 입소문 덕택에 영화 예매율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4일 영화예매사이트 ‘yes24’에 따르면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6월 첫째 주 개봉외화 중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예매현황에서도 외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특히 꾸준한 예매율 상승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다는 게 영화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체 스코어 중 서울과 지방 관객층이 3:7의 비율을 보이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액션영화 호감도가 높은 지방에서의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공식 홈페이지 및 각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부성애를 담은 멜 깁슨의 푸른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멜 깁슨의 호소력 짙은 연기가 잊기 힘든 여운으로 다가왔다”, “그의 카리스마는 여전히 중후하고 묵직하다” 등 멜 깁슨의 가슴 시린 부성애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감각적인 영상미학을 선보이는 마틴 캠벨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가미돼 더욱 드라마틱하게 완성됐다는 평가다.
멜 깁슨의 열연과 마틴 캠벨 감독의 연출력으로 완성된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전국 극장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 스틸 컷.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