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KBS2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가 35.5%를 기록하며 주간시청률 전체 TOP 1위,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2010.5.31~2010.6.6).
'수상한 삼형제'는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등 흥행보증수표라 불리는 문영남 작가의 작품이다. 종영을 2회 남겨 둔 ‘수상한 삼형제’는 초반 막장드라마의 오명을 벗고 고부간의 갈등, 불임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실감나게 풀어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외에 MBC 특별기획드라마 ‘동이’는 23.6%를 기록하며 전체 TOP 2위, 주간극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는 23.3%를 기록하며 전체 TOP 3위를 차지했으며, KBS 1TV 일일연속극 ‘바람 불어 좋은 날’은 21.5%를 기록하며 전체 TOP 4위, 일일극 1위를 지켰다. SBS 주말극장 ‘이웃집웬수’는 21.2%를 기록하며 전체 TOP 5위, 주말극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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