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경, 4년만에 연예계 복귀..연인 하양수와 음반 작업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07 08: 53

지난 2006년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됐던 가수 겸 연기자 고호경이 4년 만에 연예계로 복귀한다.
고호경은 '고호경'이라는 이름이 아닌 'My Little Band'란 이름으로 음반을 발표한다. 'My Little Band'의 이번 데뷔 앨범에는 고호경의 오랜 연인이자 밴드 위치스의 멤버인 하양수가 총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음반은 고호경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4곡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타이틀곡 ‘Hello yesterday’는 고호경이 직접 가사를 쓴 곡으로 마치 연인인 하양수에게 전하는 편지를 보는 듯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숨겨져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My Little Band'의 데뷔 앨범은 고호경과 하양수가 오랜 시간을 들여 틈틈이 준비한 EP앨범으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장르 속에 담긴 고호경의 독특한 매력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호경은 “이후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도 복귀하고 싶다. 배우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병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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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브로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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