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글로벌 에코 켐페인 참여..디자이너 변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07 09: 00

배우 송혜교가 글로벌 에코 캠페인에 참여한다.
6월 월드컵 기간, 글로벌 에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BluePalm'과 송혜교는 입지 않는 장롱 속 티셔츠를 기부 받아 깨끗하게 세탁하여 재활용 종이로 포장해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녹색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송혜교를 메인 호스트로 하고 있는 'Bluepalm'은 아시아의 명사들을 'BluePalm Eco-friends'로 선정,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코캠페인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현재 캐나다의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스즈키가 고문으로 역임 중이며, 중국을 대표하는 스텔라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환경 전문 채널 디스커버리채널과 함께 다양한 환경관련 캠페인, 다큐멘터리를 준비하고 있다.
'녹색 나눔' 캠페인을 위해 송혜교는 Blue Palm 티셔츠 'PLAY GREEN'을 직접 디자인 했다.
송혜교는 "환경 보호가 어렵고 먼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텀블러 사용이나 자전거 타기 등 일생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환경 운동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많은 분들이 이번 티셔츠 모으기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등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송혜교가 직접 디자인 한 티셔츠의 수익금은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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