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한준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주연배우 4명의 매력이 담겼다. 빵을 굽다 나온 듯 얼굴과 손에 밀가루를 묻힌 윤시윤과 댄디하게 멋을 낸 주원이 포스터 맨 앞에 자리 잡았고,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영아와 청순한 여대생 역할의 유진이 이들 뒤에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는 남자주인공들의 매혹적인 대결 구도를 담았다. 파티쉐 복장을 한 윤시윤과 등을 돌리고 서있는 블랙수트의 주원이 대비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소 여유로운 표정의 윤시윤과 날카로운 표정의 주원은 드라마 속 캐릭터를 대변하고 있다.
한편 빵쟁이들의 꿈과 사랑, 진한 열정을 다룰 ‘제빵왕 김탁구’는 김탁구(윤시윤)가 제빵명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 가족드라마다. 복고란 단어조차 낯선 어린아이부터 작은 빵 하나로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장년층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매회 달콤하고 고소한 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