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애정을 쌓고 있는 조권-가인 커플이 '놀러와' 녹화장에서 서로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고백하며 아슬아슬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조권은 "'우결' 녹화 3일전부터 기다려진다"며 "가끔 촬영이 없어지면 '보고 싶다'고 문자를 보내게 된다. 그럼 누나도 '나도 보고 싶다'고 답문을 주곤 한다"고 말했다.
조권은 또 "다른 여자를 사귄다고 해도 가인과 함께 갔던 곳은 차마 못 갈것 같다"고 말해 가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놀러와 - 어화둥둥 내사랑' 특집을 맞아 조권-가인 외에도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출연했다. 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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