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 김용준-황정음이 결별설 이후 최초로 토크쇼에 동반 출연해 '최다니엘과 관련한 결별설'에 관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용준은 "결별설은 나에게는 최대의 위기였다"고 고백하며 "하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괜찮냐' '정말 헤어졌냐'는 얘기를 듣다 보니까 나중에는 '사람들 다 아는데 나만 속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김용준은 '목도리 키스' 영상을 안주 삼아 소주 4병을 마신 일, 최다니엘, 황정음과 직접 만나 삼자대면 한 사건 등을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당시의 마음고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어화둥둥 내사랑' 특집을 맞아 이들 외에도 조권-가인 커플이 출연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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