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공식캐릭터 ‘뱅스(BANGS)’의 카툰북이 발매됐다.
2008년 처음 선보인 빅뱅의 캐릭터 ‘뱅스’는 지난해 2월부터 주 1회 만화로 연재되면서 일일 평균 2만 명 이상, 총 1000만이 넘는 방문객수를 자랑하며 여는 웹툰 못지 않은 인기 콘텐츠가 됐다.
빅뱅 멤버들과 소속사 스태프들의 특징을 재치 있게 표현해 낸 캐릭터가 등장하는 ‘뱅스’는 실제 있었던 일과 작가의 상상이 섞여있어 실감나면서도 만화적인 재미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빅뱅의 무대 뒷이야기나 에피소드, 중간중간 선보이는 실사 사진들은 미묘한 쾌감까지 선사하고 있다.

‘뱅스’ 카툰북에는 뱅스 연재 만화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는 소개되지 않은 스페셜 에피소드, 원본 사진, 영상 만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인기 만화가 박희정, 김지은, 정혜나가 특별히 선보인 빅뱅 그림도 담겨져 있어 ‘뱅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카툰북은 이미 예약판매만으로도 초판을 모두 소진했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추가 제작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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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