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장치 보이지 않아 취업준비생, 연예인, 모델 등에게 인기
금속교정장치는 교정장치가 보여 인상을 좋지 않게 한다는 이유로 교정치료가 필요한 사람들까지 꺼려온 측면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교정장치를 보이지 않게 하는 치료시술법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투명교정치료보다 발달된 인비절라인 치료시술법과 인코그니토 치료시술법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강남 에이플러스치과병원이 시술하고 있는 인비절라인 치료는 컴퓨터로 제작한 투명한 교정장치를 통해 치료를 하는 것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70만명 이상이 치료받은 방법이지만, 심각한 부정교합에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었다. 최근 이를 보완하는 최신 교정 시술법인 인코그니토 교정이 시작되어 심각한 부정교합인 사람도 장치가 보이지 않게 시술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술법은 기존 설측교정의 단점을 보완한 시술법으로 모든 부정교합에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은 인코그니토 시술은 발음장애를 획기적으로 보완한 환자맞춤형 설측교정 장치를 이용한다. 장치는 기성품이 아닌 100% 개별 맞춤형(customizing) 제품으로 기존 설측교정 장치에 비해 혀와의 이물감이 최소화돼 정확한 발음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발음장애를 극복하다 보니 아나운서 및 방송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인기리에 시술이 되고 있다.
특히 장치는 금으로 만들어져 생체친화적이며 음식물 등 이물질의 오염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최첨단 교정 장치다. 시술을 받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2주 정도만 지나면 발음문제에 적응하게 돼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치료 양상에는 다소 개인차가 있어 장치를 부착한 후 2~4주의 적응 기간 동안 발음과 식사가 일시적으로 불편할 수 있다.
인비절라인과 인코그니토 정식인증 치과인 에이플러스치과에서는 9개 네트워크 병, 의원에서 8인의 교정전문치과의사와 협력치료를 실시한다. 교정 대표원장인 김응수 원장은 서울대와 미국 컬럼비아 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교정보드를 소지한 전문가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