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촬영장에서 깨방정 떠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에서 김남길은 카리스마 넘치는 건욱으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화제가 된 사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후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돌변, 연기에 몰두해 있는 진지한 모습의 김남길과 촬영 후 깨방정 김남길의 모습이 비교되며 웃음을 주고 있다.

‘나쁜남자’를 통해 야누스적인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김남길은 빠듯한 촬영일정 중에도 끊임없는 장난과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촬영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나쁜남자’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모둔 여성을 유혹하는 남자 건욱과 그가 홍태성(김재욱)이라고 믿고 접근하는 재인(한가인), 그러고 건욱에게 마음을 빼앗긴 후 가슴앓이를 시작하는 모네(정소민)와 이들을 갈라놓으려는 태라(오연수)까지. 다섯남녀의 엇갈린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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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스토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