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콘서트, 월드컵 열기도 못막는 매진 행진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07 15: 53

솔의 대부 바비킴이 11개 도시 투어 공연을 끝내고 성공적인 상반기 성적표를 올렸다.
지난 5일 광주광역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비킴은 4000여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3일간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투어 공연에 돌입한 바비킴은 11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2인조 밴드를 구성한 바비킴은 3집 타이틀곡 '남자답게'와 자신의 대표곡 '고래의 꿈' '사랑.. 그 놈'을 비롯해 드라마 OST음악으로 인기를 모은 '소나무''일년을 하루같이' 레파토리로 전국의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전국 투어 공연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비킴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창원, 부산, 고양, 안동, 대구, 천안, 청주, 울산, 광주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해 공연계의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26일 40개월 만에 정규 3집 'Heart & Soul'을 발표한 바비킴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바비킴은 3집 음반 발매 전 2만장의 선주문을 받았으며 발매 후 다시 2만장의 추가 주문을 받으며 음반차트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비킴은 7월 11일 부터  인천, 대전, 수원에서 전국 투어 일정을 잇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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