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파브레가스 OUT - 조 콜 IN ?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6.07 16: 06

아스날이 세스크 파브레가스(23)를 바로셀로나로 이적시키고 조 콜(29, 첼시)을 영입할 것인가?
영국의 더 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이 파브레가스 이적에 관해 바로셀로나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아스날은 바로셀로나의 파브레가스 영입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아스날 구단은 "바로셀로나가 지난주 제시한 금액의 두 배를 주면 파브레가스를 팔 수 있다"며 본격적인 몸값 협상에 들어갔다.
바로셀로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스날이 원하는 이적료는 약 5000만 파운드(약 890억원)다.
조 콜은 지난 주 남아공으로 떠나기 전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을 만나 이적에 관해 논의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은 아직 조 콜이 팀에 머물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지만 첼시의 한 관계자는 조 콜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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