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은의 시구가 넥센 황재균 선수로 인해 시작됐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김하은이 시구를 하게 된 것은 넥센의 황재균 선수가 김하은의 팬이라서 구단의 추천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다”며 “시구 연습도 황재균 선수가 직접 가르쳐 줬다”고 밝혔다.
KBS 드라마 '추노'에서 사당패 ‘설화’를 연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라이징 스타’ 김하은이 지난 6일 오후 5시 목동야구장에서 2010 프로야구 넥센-기아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2007년 '한성별곡'으로 데뷔, 올해초 '추노'에서 천방지축 발랄한 ‘설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주목을 받았던 김하은은 최근 자신이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 ‘301호 고양이’(www.301cats.com)의 깜찍한 의상을 입고 프로야구 넥센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하은은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 ‘301호 고양이’의 모델은 물론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하며 패셔니스타로도 발돋움 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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