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한솥밥 식구인 구혜선에게 "F4를 소개시켜달라"고 말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는 구혜선의 '몰래 온 손님'으로 2NE1의 산다라박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산다라박은 구혜선 덕분에 오랜만에 공중파 출연을 했다,고 밝히며 그 동안 유지해온 구혜선과의 우정을 여과 없이 공개했다.

20살에 처음 만나 아직도 따뜻한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는 구혜선과 산다라박. 당시 구혜선은 많은 사람들이 알아 볼 정도로 유명했지만, 필리핀에서 온 산다라 박을 위해서 놀이기구를 함께 타러 갈 정도로 잘 챙겨줬다.
이 같은 사실을 밝힌 산다라 박은 당시 놀이동산에서 구혜선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도 했다.
또 산다라 박은 자신이 필리핀에 잠시 갔을 때 한국에 있는 구혜선과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애틋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런가하면 산다라 박은 구혜선에게 F4를 소개 받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산다라 박은 "구혜선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는 동안 말하고 싶었지만 촬영에 방해 될까봐 얘기 하지 못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살짝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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