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첫 주연 영화 '개봉 박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08 07: 53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가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힐튼 호텔의 상속녀로 사교계의 명사이자 가수, 패션 모델 겸 배우인 패리스 힐튼은 영화 '섹시한 미녀는 괴로워'에서 섹시한 매력녀 크리스티나 벨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극중 패리스 힐튼이 분한 크리스티나 벨은 주인공 네이트가 첫 눈에 반하게 되는 여성으로 저주받은 외모를 가진 친구를 위해 데이트도 하지 않는 착하고 아름다운 면모를 지녔다.

패리스 힐튼은 영화 '쥬렌더', '하우스 오브 왁스', '디 아더 가이스' 등에 크고 작은 역으로 출연한 바 있지만, 본격 스크린 주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섹시한 미녀는 괴로워'는 첫사랑의 섹시한 여자친구를 찾아 나섰다가 그녀 곁에 찰떡같인 붙어있는 폭탄녀를 제거하려는 한 남자의 못 말리는 코믹 로맨스로 패리스 힐튼, 크리스틴 라킨, 조엘 데이비드 무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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