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의 돌풍이 거세다. 특히 개봉 첫 주, 여러 화제작들을 물리치고 외화 스코어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유령작가’, ‘노스페이스’ 등을 제치고 같은 시기 개봉한 외화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영화예매사이트 ‘예스 24’, ‘롯데시네마’, ‘CGV’ 등에서 개봉 외화 중 예매율 1위, 포털사이트 설문조사 ‘지난 주 개봉 영화 중 추천할 만한 영화’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관계자는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할리우드 액션 영웅 멜 깁슨과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 ‘007 골든아이’, ‘007 카지노 로얄’ 등을 연출한 마틴 캠벨 감독에 대한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은 딸을 끔찍하게 아끼는 형사 크레이븐을 연기하며 화려한 액션과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딸 엠마가 그의 눈앞에서 무참히 살해당하면서 그녀의 죽음에 얽힌 거대한 음모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멜 깁슨의 열연과 마틴 캠벨 감독의 연출력으로 완성된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전국 극장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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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