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서지혜, 인도공주 완벽 변신 '자체 발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6.08 10: 51

MBC 주말극 '김수로'의 허황옥 역을 맡은 서지혜가 완벽한 인도 공주로 변신,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허황옥은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국제무역의 거상(巨商)인 아버지 허장상을 따라다니며 세상 이치에 일찍 눈을 뜬 다부지고 당찬 인물.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면모를 동시에 지닌 외유내강형의 성품으로 위기 앞에서도 고결한 기품을 잃지 않으며 사려 깊은 마음으로 김수로왕의 곁을 평생 지켜주는 지고지순한 여인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지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인도 공주로 변신, 고고하고 신비한 허황옥의 자태를 뽐냈다.

 
포스터의 허황옥이 기품 있고 강인한 왕후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면, 공개된 사진의 허황옥은 좀 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인도 공주의 매력을 드러냈다.
'김수로'의 관계자는 "인도의 옷을 입고 촬영장에 나타난 서지혜를 보고 절로 탄성이 났다. 고전적인 차림이 잘 어울린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의상을 완벽히 갖춰 입은 단아한 자태가 매우 아름다웠다. 보이는 모습도 ‘허황옥’과 꼭 어울리지만, 역할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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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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