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개인 소장 노출사진 유출 '당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08 16: 20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던 곽현화가 노출 사진이 유출돼 소속사 측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곽현화의 개인 소장 사진들이 포털 사이트 및 포털 사이트 카페 등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것.
곽현화의 소속사 측은 "지난 주말, P2P 사이트 및 인터넷 게시판에 곽현화의 노출 사진이 유출, 과거 스타화보 이미지와 함께 유포 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8일 전했다.

이는 곽현화의 2008년 스타화보와 2009년 비키니 화보 촬영 중 사적으로 소장하기 위헤 촬영한 이미지로 노출 수위가 있어 미니 홈피에 비공개 사진으로 게시됐던 이미지라고.
소속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미니 홈피를 관리하지 않아 아이디가 해킹 되어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곽현화는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개그콘서트'에도 출연 중단하고 있는 상태로, 개그우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기 위한 자기 개발을 위한 시간을 갖던 중 이와 같은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사태를 우려하는 소속사의 걱정과는 달리 관현화는 "잠시 활동을 쉬고 있는데도 이렇게 관심을 주시는데 오히려 감사하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또 유료 서비스인 스타 화보의 이미지도 함께 유출되고 있어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에 해당돼 이와 관련해 정확한 유출 경로,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 의뢰를 고려 중이라고 소속사 측은 말했다. 이번 유출 사건으로 현재 곽현화의 미니 홈피의 사진첩은 닫혀져 있는 상태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