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요술’의 언론배급시사회가 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구혜선 감독은 이번 영화 ‘요술’에서 시나리오, 연출뿐만 아니라 영화에 삽입되는 음악까지도 직접 작업하여 동시에 1인3역을 맡았다. 지난 2008년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통해 그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구혜선 감독이 장편영화 ‘요술’을 통해 다시 한 번 영화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제 1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이 영화는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경쟁, 그리고 그들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아름다운 영상과 신비로운 음악으로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예정이다.

구혜선 감독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