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 김하늘 "촬영장서 내 애칭은 '야식 수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6.09 08: 05

MBC 새 수목극 '로드넘버원'의 여주인공 수연 역의 김하늘이 촬영 현장에서 불리는 색다른 애칭을 공개했다.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올 겨울부터 촬영해온 '로드넘버원'은 전쟁을 배경을 피어난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전쟁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사람이 드문 산이나 들판이 촬영의 주 무대. 특히 남성 출연진들은 군복에 밥차로 의식(衣食)을 해결해 군대와 같은 생활을 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하늘은 고생하는 출연진을 위해 종종 커피나 머핀같은 산속에서 보기 드문 간식을 준비해 촬영장을 찾았고, 그래서 출연진 사이에서는 '야식 수연'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는 것.
'로드넘버원' 관계자는 "수연이 촬영이 있을 때마다 다양한 간식들을 준비해 간다. 그래서 '야식 수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다들 촬영 스케줄표를 보며 수연의 촬영일만 손꼽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하늘 외 소지섭, 윤계상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로드넘버원'은 오는 23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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