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인화가 링거투혼을 발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전인화는 지난 8일 과로로 병원을 찾는 바람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전인화 소속사 관계자는 “사흘연속 진행된 밤샘촬영으로 많이 피곤해 하셨다”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9일 새벽부터 진행된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전인화는 명연기를 펼쳐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 링거투혼으로 빛난 전인화의 프로다운 면모에 스태프가 감동한 것.
한편 전인화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거성식품의 안주인 서인숙 역을 맡아 화려한 복고의상을 선보일 예정. 전인화는 체크무늬 퍼프원피스에 모자와 진주목걸이로 포인트를 줘 더욱 럭셔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전인화의 60~80년대 럭셔리 복고의상은 드라마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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