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섬’은 하와이 신비의 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신혼 여행지로 매우 인기 있는 곳이다. 이처럼 신혼부부와 관광객들에게 주목 받는 마우이섬만의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마우이섬 여행은 웨스트 마우이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이곳은 섬의 중심이자 전체 하와이 역사의 심장부라고도 할 수 있는데, 잘 가꿔진 유럽 어느 성의 정원과도 같은 느낌을 줘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도 즐겨 찾는 고급 휴양지라 할 수 있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로 알려진 노란 색 도로는 이미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도로를 지나 열대 우림 숲을 통과하면 '천국의 하나'로 불리는 에메랄드 빛의 마을이 나온다. 이곳은 하와이인들의 전통 생활방식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을 단번에 매료시킨다.

또한 샌디비치와 코코 마리나에서는 온몸 파도 타기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플루메리아 그로브’에서는 꽃 숲길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 레이용 꽃이 만발한 나무가 숲을 이룬 곳이다.
허니무너들에게 인기 좋은 리조트로는 김남주, 김승우 커플도 다녀간 리츠 칼튼 카팔루아와 카아나팔리 해변의 하얏트 마우이가 있다. 하얏트 마우이의 루아우(Luau)쇼는 저녁노을과 어우러진 하와이 전통 공연과 정찬을 함께 즐기는 디너쇼로 인기가 높다. 이 쇼는 흥겨운 열대 섬의 열정과 낭만적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연일 매진된다. 보통 롤리네시안 훌라 쇼와 하와이 전통 의식을 재현하는 루아우 의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드럼스 오브 더 피시픽’ 공연은 역동적이고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놀룰루 공항에서는 10마일(약 30분), 호놀룰루 시내에서는 4마일(약10분) 정도 거리이며, 와이키키해변까지는 5분정도 걸린다. 성인은 $58.99, 아이는 $29.99이며 유아(0~2세)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 밖의 자세한 문의는 로그인투어에서 도와준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