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정보석-진지희, 한국판 '오션스' 내레이터로 다시 호흡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09 09: 36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초특급 해양 블록버스터 ‘오션스’의 한국판 내레이터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주얼리 정’ 정보석과 ‘빵꾸똥꾸’ 진지희가 캐스팅됐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정보석, 진지희는 ‘오션스’를 통해 유쾌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함께 전달 할 예정이다.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던 ‘주얼리 정’ 정보석, ‘빵꾸똥꾸’ 진지희의 색다른 도전은 벌써부터 관객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해양 블록버스터 ‘오션스’는 미국의 피어스 브로스넌, 일본의 미야자와 리에 등 각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에 이어 국내 내레이션에 정보석, 진지희가 참여하게 된 것. 시트콤에서 쌓은 환상의 호흡을 유감없이 발휘해 영화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오션스’가 선보이는 경이로운 바다 속 세계에 매료되어 내레이션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는 정보석과 진지희는 “올 여름 ‘오션스’와 함께하는 유쾌한 바다 속 여행을 책임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특히 정보석은 “하이킥에서 보여준 어리바리 했던 ‘주얼리 정’의 모습뿐만 아니라 해양 동물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라고 밝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주얼리 정’의 독특한 랩과 진지희의 ‘빵꾸똥꾸’ 호통까지 덤으로 들을 수 있는 ‘오션스’는 관객들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40년 경력의 배한성이 정보석과 진지희의 좌충우돌 바다 속 여행에서 길잡이가 되어 줄 해설자로 등장, 친근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생소 한 바다 속 동물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 해 ‘오션스’의 무게중심을 잡아준다.
해양 블록버스터 ‘오션스’는 해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눈 부신 바다 속 장면은 그 어떤 CG로 만든 장면보다 판타스틱하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일본,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관객과 평단을 사로 잡은 작품이다. 8천만 달러의 제작비와 7년간의 집념으로 건져 올린 오대양의 신비는 물론, 다양한 100여종의 해양 동물 등이 등장해 바다 속 세계로 안내한다. 7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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