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광' 최수종, "'전우' 촬영에도 월드컵은 꼭 볼 것"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09 15: 53

KBS 1TV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의 주인공을 맡은 국민 배우 최수종이 월드컵 시즌을 앞두고 남다른 축구사랑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전우' 제작발표회에서 "곧 월드컵 기간인데 국가대표 경기날도 촬영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제작진에게) 촬영 못하겠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수종은 평소 축구광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전우'가 방송되는 시점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맞물려 촬영 스케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최수종은 "어떻게 해서든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날은 꼭 다함께 모여서 축구를 보고 나서 촬영하자고 했다"며 "어차피 밤샘 촬영인데 축구는 꼭 봐야 한다. 안 보면 큰일이다. 전 안 보면 정말 안 된다"며 축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우'는 지난 1975년 방송됐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전쟁의 참상을 통해 반전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국군 1분대 분대장 이현중 역할을 맡은 최수종을 비롯, 이태란 이덕화 김뢰하 홍경인 임원희 이승효 안용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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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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