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2일 中 칭다오와 원정 친선전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09 18: 01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중국 칭다오와 원정 친선 경기를 갖는다.
울산은 9일 "오는 12일 중국 웨이팡 종합운동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칭다오 중넝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알렸다.
울산은 월드컵 대표로 차출된 김영광, 오범석, 김동진을 제외한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슈퍼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인 칭다오를 맞아 K리그 1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

한편 울산의 이번 중국 방문은 한중 축구교류 활성화와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성사됐다.
울산은 친선경기에 앞서 11일에는 현지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함께 클리닉을 개최하며,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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